2006년 7월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홈플렉스 빈백”이 실용신안을 획득하였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빈백(beanbag)’은 1960년대 후반에 이탈리아에서 처음 탄생된 이후로 이미 서구에서는 대중화된 인기 가구 품목 중 하나입니다. ‘빈백’이란 천이나 가죽커버 속에 작은 알갱이들을 충전재로 사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형태가 자유롭게 변형되는 안락소파, 안락의자, 대형쿠션을 말하는 가구 품명입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전시회를 가졌던 일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우치다시게루의 1968년작 ‘프리폼체어’가 동양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빈백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사의 ‘홈플렉스 빈백’은 지금까지 출시된 빈백 제품 중 사용자 편의성이 가장 돋보이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빈백들은 모두 속커버가 없어서 세탁을 하려면 내부 충전재를 옮겨 담는 일이 매우 어려웠으나, 당사의 제품은 속커버와 겉커버의 이중구조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세탁이 매우 용이합니다.

또한, 디자인에 있어서도 기존의 ‘앉기’ 위주의 디자인에서 ‘기대고 눕기’ 중심으로 용도가 확장되어, TV시청이나 영화감상시에 머리까지 온몸을 받혀주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금번 실용신안등록의 주요 내용은 기존의 빈백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에 있습니다. ‘홈플렉스 빈백 701 시리즈’에는 전면과 후면에 세개의 연결 고리가 있는데, 이 고리들의 연결을 통하여 전체적인 디자인의 변형과 함께 내부 부피의 변화와 머리받침의 각도를 조절하여 사용 안락감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홈플렉스 빈백’은 40여개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등록번호: 실용신안 제 20-0426952 호

출원일: 2006년 6월 20일

등록일: 2006년 9월 13일

고안의 명칭: 자유변형 대쿠션

실용신안권자: (주)인터피플